배우 정준호가 전속모델인 ㈜이엠이(EME)코리아와 배터리 솔루션 업체 ㈜에스엠케이(SMK)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6월 2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이엠이코리아 본사에서 스마트 그린모빌리티 생산을 위한 인수합병 및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제패에 나섰다.
이로서 두 회사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회사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충전기를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을 확정지으면서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엠이코리아는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1만7,543㎡(5300평) 부지에 73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 생산 공장을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와 모터,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최소 30명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엠이는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지식산업개발(주)과 2차 전지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리튬이온배터리 유통사업을 주력사업으로 국내 외 다양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에스엠케이 또한 경기도 의왕시 고천지구 첨단산업 기반 기업 선정됐다. 의왕고천지구 자족2-1, 2-2 위치에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507㎡ 규모의 첨단시스템 R&D 센터로 건립된다.
에스엠케이는 EV 모빌리티의 저변확대 및 공유경제의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자체 배터리팩 개발을 필두로 기존 유통 중심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해 미래 배터리 중심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리드하고 있다. 특히 각 모빌리티 별 커스터마이징된 배터리팩과 모듈 개발 및 오프라인 배터리 교체스테이션을 동시에 구축한 기술을 선보이며 크게 각광받고 있다.
에스엠케이 김도형 대표는 “국산화 스마트모빌리티 완전체 개발로 국내는 물론 유럽시장, 동남아 시장을 개척해 사업의 확장과 엄청난 매출증대를 이뤄낼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민감한 사태로 중국의 스마트모빌리티 수출길이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는 “이번 양사 협약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의 핵심인 배터리 개발과 다양한 친환경적인 모빌리티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사와의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여 세계적인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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