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전속모델인 (주)이엠이코리아(회장 김홍식)와 로보틱스 서비스 디자인 전문기업 (주)제이엠로보틱스(대표 김동진)가 손을 잡았다.

이엠이코리아와 제이엠로보틱스는 14일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 위치한 제이엠로보틱스 본사에서 퍼스널 모빌리리티 세계화를 위한 휴먼모빌리티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양사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과 보안 분야를 비롯해 헬스 케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의 서비스 디자인을 협력해 왔다. 최근 글로벌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탄소 중립과 같은 다양한 국가 비전에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 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첨단 휴먼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엠이코리아는 퍼스널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 요건인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내재화를 달성했고, 제이엠로보틱스는 인공지능 기술과 로보틱스 기술의 서비스디자인 설계를 모듈화하여 2022년 신제품 3종류의 모델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이엠이코리아는 혁신적, 독창적 디자인과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2022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할 예정이며, 본 박람회를 통하여 양사 합작으로 개발되는 모델 전시 및 제품으로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의 기술향상 및 성능 향상에도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안전 기술에 더욱 치중할 계획”이라며 “휴먼모빌리티 프로젝트는 라이딩의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