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EME(이엠이)코리아, 그린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시너지 기대
작성일 | 2021-04-09 13:46:31 | 조회수 |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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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E-모빌리티 전문기업 EME(이엠이)코리아가 ㈜그린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EME코리아는 24일 대구경북과확기술원에서 (주)그린모빌리티와 전기이륜차 및 삼륜형 이륜차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ME코리아는 생산하는 전기이륜차 세비아, 댈리 시리즈 등 정부 보급사업 차종을 포함한 총 8개 차종의 전기차를 자사가 보유한 30여종의 퍼스널 모빌리티와 함께, 풀 라인업을 구축해 양사의 서비스와 부품의 고급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신차종 개발에서 기술 협력, 생산, 판매망을 통한 수출 등 다방면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ME코리아는 2020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150개 이상의 대리점과 유지보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체엄을 통한 구매로 이어지게 하고, 원스톱서비스 개념의 E-모빌리티 전문 에프터서비스까지 겸한 전문화 기업으로 나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EME코리아 측은 “금년 초부터 시행된 중국 생산 전기자전거의 유럽 수출 덤핑관세의 영향으로, 유럽의 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생산기지를 한국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고, 이를 브랜드 업체들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며 “약 4만대의 주문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립사이드 확보와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EME코리아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 등 개인용 이동 수단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매연·미세먼지 등 각종 공해가 환경 생태계를 위협하는 가운데, 퍼스널 모빌리티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페라리 전동스쿠터’ 개발 계약의 한국 라이센스를 획득, 페라리 전동스쿠터의 한국 내 독점 판매를 할 수 있는 계약까지 체결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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