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日 넘어 자전차 시장 제패할까…이엠이(EME)코리아, 아이에이치와 MOU
작성일 | 2021-04-09 13:51:47 | 조회수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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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이엠이)코리아가 아이에이치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퍼스널 E-모빌리티 전문기업 EME(이엠이)코리아가 아이에이치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엠이코리아는 31일 (주)아이에이치와 스마트 모빌리티 배터리(BMS)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엠이코리아는 아이에이치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통해 연간 2만대 규모의 스마트 모빌리티용 배터리팩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독점 공급되는 제품은 500W급 제품 2종으로, 전기자전거와 전기킥보드 제품군에 적용된다. 중국산 배터리를 대체해 최고 수준의 국산 배터리팩을 적용함으로써 판매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엠이코리아 측은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를 개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의 세계 점유율은 아직 미미하다.
현재 전기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 생산의 핵심은 배터리이다. 해외 유명 전기 자전거를 수입해 판매하더라도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면 결국 단순한 조립, 유통업체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이엠이코리아는 자체적으로 배터리 생산하고 있기에 일본을 넘어 세계 ‘자전차 시장’까지 제패할 수 있을 만큼 커졌다.
일본의 전기 자전거 인프라와 한국형 전기 자전거 기술력 확보를 위해 이엠이코리아는 2년6개월 동안 수입 없이 연구에 집중했다. 그 결과로 현재 30여 품목의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기 자전거 자체 생산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EME의 버자드 전기 자전거는 주행 중에 자가 충전 기능을 도입해 별도의 충전 없이 1만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엠이코리아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리딩 회사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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